FCF(Feature Control Frame, 피쳐 컨트롤 프레임)는 기하공차를 도면에 적는 한 줄짜리 문장이다.
직사각형 칸을 나눠 왼쪽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“무엇을, 얼마나, 무엇을 기준으로” 통제하는지가 나온다.
칸의 구성
| 칸 | 들어가는 것 | 읽는 법 |
|---|---|---|
| 1 | 기하특성 기호 | 무엇을 통제하는가 (위치도·평면도·직각도 등) |
| 2 | 공차값 | 얼마나 허용하는가. 앞에 ⌀ 가 붙으면 공차영역이 원통이라는 뜻 |
| 3~5 | 데이텀 참조 | 무엇을 기준으로 재는가. 1차·2차·3차 순서로 적는다 |
읽는 순서가 곧 의미다
데이텀은 적힌 순서대로 부품을 고정한다. 1차가 가장 먼저 닿아 자유도를 가장 많이 뺏고,
2차·3차가 남은 자유도를 차례로 없앤다. 그래서 같은 데이텀 세 개라도 순서가 바뀌면 다른 통제가 된다.
공차값에 붙는 ⌀ 도 그냥 장식이 아니다. 없으면 공차영역이 두 평행한 평면 사이의 폭이고,
있으면 지름이 그만큼인 원통이다. 같은 숫자라도 허용되는 형상이 달라진다.
많이 하는 실수
- 데이텀 순서를 조립 순서와 무관하게 알파벳 순으로 적는 것 — A·B·C 는 이름일 뿐 순위가 아니다
- 서피스 피쳐에 ⌀ 를 붙이는 것 — 원통형 공차영역은 축·구멍 같은 사이즈 피쳐의 중심요소에만 쓴다
- 공차값만 보고 “정밀하다/헐겁다”를 판단하는 것 —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같은 값도 난이도가 다르다